센터활동

Home > 센터활동 > 교육

교육

[2019 미디어인권 전문과정] 제7강 인권과 인권교육

날짜:2019-12-03 10:20:00 | 글쓴이:언론인권센터



지난 12월 4일, 언론인권센터에서 '인권과 인권교육'을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혁장 인권교육기획과장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강연은 '행복'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해야한다."는 이야기에 수강생 모두 공감하였습니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는 곧 인권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권리입니다. 현재 한국 사회가 구성원들에게 강요하는 가치관은 '돈'과 '권력행위'를 할 수 있는 지위이지만,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 없이 이를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는 사람들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수업에서는 행복을 위해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높은 청소년 자살률 역시 이와 관련하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비교와 경쟁의 시대에서 우리나라 다수의 청소년들에게 성적이 최고의 가치관으로 강요됨에 따라 그들은 진정한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 돌아볼 시간조차 갖지 못한 채 행복해지기 위해, 최고의 성적을 위해 비교당하고 경쟁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수업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결정권의 소중함'에 대한 교육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덴마크와 같이 청소년들의 행복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화장실을 청소하는 법과 커피를 쏟았을 때 치우는 법을 중요하게 가르칩니다. 덴마크와 우리나라의 교육방식 비교를 통해 더 행복한 청소년들의 삶을 위해 교육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인간이 살아나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행복'이고 이를 위해서는 인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 전제에는 인권감수성을 갖추기 위한 인권교육이 필수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날 진행된 강연에서는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의 중요성 및 그에 관한 담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과 더불어 수강생 스스로 삶의 가치관에 대해 생각을 해볼 수 있게 하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이후 12월 11일에는 미디어인권전문과정 마지막 강좌로 '인권보도준칙과 미디어인권' 강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